[시선뉴스 심재민] 5차 재난지원금 확정 내용이 발표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하면 관련 사기 피해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국내‧외 기업 대상 랜섬웨어 감염ㆍ피해 증가, SW개발사ㆍ웹호스팅 업체 악성코드 감염, 재난지원금 관련 피싱 증가 등 기업과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위협이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 방어를 위해 8월 4일 11:30부로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특히, 5차 재난 지원금 관련으로 문자안내가 많기 때문에 스미싱 피해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미싱 문자인지 여부 확인 등 인터넷주소(URL) 클릭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기경보 ‘관심’ 상향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며, 악성코드 유포 및 DDoS 공격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 확대하고  유관기관 공조 강화 등 대응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기술정통부는 랜섬웨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업의 중요자료 오프라인 백업 실시 등 백업자료의 안전성을 재점검하고, PC 및 서버의 보안조치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랜섬웨어 피해 발생 시 즉각 신고할(국번없이 118 또는 랜섬웨어 전용 홈페이지) 것을 요청하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