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코리아(대표 이경우)가 지난 6월부터 SNS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원팟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결식아동 후원금을 구세군 자선냄비 본부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한 접시에 담기 요리와 스토리를 #휘슬러원팟2021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1개의 콘텐츠당 2,000원의 기부금을 휘슬러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약 6,000여개의 해시태그가 모여 1,2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좌) 구세군 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 (우) 휘슬러코리아 이경우 대표이사

업체 측은 여기에 자사의 추가적인 후원금을 더해 총 1,500만 원의 기부금을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부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외된 결식 아동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지원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많은 고객의 선한 실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고객의 참여가 더해져 더 풍성한 나눔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또한, 앞으로도 자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휘슬러의 쿠킹 콘테스트 원팟챌린지는 대국민 참여 기간인 1라운드를 거쳐, 30명의 2라운드 진출자들이 2단계 미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 6인을 선정해 최종라운드를 진행한다. 최종 라운드 진출자는 휘슬러 제품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캠페인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국민 투표를 합산하여 우승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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