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찜닭 브랜드 '두찜(두마리찜닭)'의 본사 ㈜기영에프앤비가 복날을 맞아 찜닭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영에프엔비는 중복을 맞아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 위치한 보육원 '성애원'에 두찜 까만찜닭 100인분과 치즈볼, 새우튀김 등을 전달,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 끼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면서 나눔 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기이기 때문에 두찜은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찜닭 재료와 레시피를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기영에프앤비 관계자는 "복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찜닭으로 맛있는 한 끼를 선물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보육원에 외부인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이렇게 재료와 레시피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무더위와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겹쳐 더욱더 힘겨운 요즘, 아이들이 찜닭을 먹고 기력을 회복해서 지치지 않고 뜨거운 여름 날씨를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영에프앤비는 2019년 광주시에 백미 1,000kg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유기견 봉사 활동, 백혈병 소아암 협회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두찜 찜닭 지원, 올해에는 굿네이버스, 푸르메재단, 아름다운 가게에 두찜 워터 7만 병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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