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이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고 능동감시자로 재분류돼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안전을 위해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뒤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7월 23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1일 녹화에 참여한 제작진과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어 “첫 역학 조사 결과 MC 유재석과 출연자 1인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2주간의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으나, 촬영 현장 여건상 확진자와 거리가 있었다고 판단한 제작진은 방역 당국에 이를 문의하였다. 방역 당국은 두 사람은 밀접접촉자가 아닌 능동감시자로 재분류돼 자가격리에서 해제되었다”고 설명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하지만 유재석은 안전상 공식적인 일정을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이후 소화할 예정이며, 자체적으로 격리를 유지하면서 외출 자제 등 필요한 생활수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의견을 전달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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