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제주 중학생 살해범 백광석-김시남 검찰 송치...마스크 벗어달라는 요청 거절
과거 동거녀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된 백광석(48)과 공범 김시남(46)이 27일 검찰에 송치됐다. 백 씨와 김 씨는 이날 낮 12시 55분쯤 수감 중이던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취재진에게 얼굴을 드러냈다. 신상 공개가 결정되었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나온 백 씨와 김 씨는 취재진의 얼굴을 보여달라는 요청에도 마스크를 내리지 않았다.
무서운 10대들, 초등-중학생이 차량 훔쳐 서울 시내 수십km 질주
차량을 훔친 뒤 서울 시내를 질주한 10대 학생들이 검거됐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2시 30분쯤 특수절도·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초등학생 A(12) 군과 중학생 B(13) 군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군 등은 서울 영등포구에서 차량을 훔친 뒤 서울 용산구, 서초구, 강남구 일대 수십 km를 질주한 혐의를 받는다. 차 뒷좌석에는 A 군과 B 군 외에도 10대 2명이 더 있었으나 이들은 절도에 가담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서영, 개인혼영 200m 결승행 좌절...준결승서 16명 중 12위
여자 개인혼영에 출전해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린 김서영의 도전이 무산됐다. 김서영은 2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서 2분11초38의 저조한 기록으로 2조 7위, 전체 16명 중 12위에 그쳤다. 이로써 김서영은 상위 8명의 선수가 메달을 놓고 겨루는 28일 결승전에는 나설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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