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하나하나 이름도 다른 다양한 모자의 종류
[카드뉴스] 하나하나 이름도 다른 다양한 모자의 종류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1.07.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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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모자는 추위나 더위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도 하지만 사회적 지위의 상징으로서 머리에 쓰기도 하고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된다. 

다 똑같은 모자인 것 같지만 제대로 된 챙이 있는 모자를 총칭해 햇(hat), 챙이 없거나 눈 윗부분에만 달려있는 모자를 캡(cap)으로 구분한다. 사용하는 목적이나 디자인, 재료 등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되는 만큼 수많은 모자의 종류들을 알아보자.

먼저 베이스볼 캡(baseball cap)은 일명 야구모자로 볼캡이라 불리며 많은 사람이 착용하는 대중적인 모자이다. 챙이 앞에만 있는 모자로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대중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다음 베레모(béret)는 울 펠트로 만든 부드럽고 동그란 모자의 일종으로 챙이 없는 형태가 특징이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피레네 지방 근처에서 흔히 쓰인 유럽의 전통 모자로 군인들이 쓰는 베레모와도 같은 형태이다.

다음 보터(Boater)는 편평하고 둥근 크라운과 챙이 있으며, 리본으로 장식하는 것이 특징이다. 밀짚을 재료로 만들고 햇볕을 막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며 19세기 말~20세기 초 남성들이 보트를 탈 때 애용하였다.

다음 보닛(bonnet)은 여성이나 아동 또는 유아를 위해 부드러운 천으로 만들며 높이 솟은 긴 챙이 달려 있고, 턱 밑으로 리본 끈으로 묶는 구조가 특징이다. 머리 뒷부분 챙 유무에 따라 하프보닛과 풀보닛으로 분류할 수 있다.

다음 페도라(fedora)는 흔히 중절모라고 부르며 대부분 펠트로 만든다. 챙이 일자 형태이고 주름진 크라운과 천이나 리본으로 크라운 밑부분이 장식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착용했을 때는 신사다움을 연출할 수 있다. 

다음 비니(beanie)는 작고 챙이 없으며 두건처럼 머리에 꼭 맞도록 쓰는 모자이다. 주로 털실 재질로 만들어지며 보온성을 크게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겨울철 야외 활동 때나 빙상 스포츠용품으로 많이 사용된다.

다음 스냅백(snapback)은 스트리트 패션이나 힙합 패션의 필수요소로 모자 뒤편에 똑딱이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명 래퍼들이나 힙합댄서들이 많이 착용하며 개성 있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 플랫캡(flat cap)은 헌팅캡, 캐비캡 등 다양한 용어로 불리고 있으며 앞쪽 챙이 짧고 둥글넓적한 형태가 특징이다. 베레모와 혼동되기도 하지만 베레모에는 앞쪽이 챙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음 뉴스보이 캡(newsboy cap)은 플랫캡과 유사하지만 플랫캡보다 더 둥글고 펑퍼짐하며 정수리 쪽에 단추 장식이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병 빵모자로 불리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초기에는 신문팔이 소년들이 즐겨 썼다.

다음 실크 햇(silk hat)은 탑 햇(top hat) 또는 플러그 햇(plug hat)이라고도 하며 원통형으로 위가 높고 평평한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남성의 정장으로 사용되며 특히 영국 신사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다음 클로슈(cloche)는 여성용 모자로 크라운이 깊고 테가 없거나 아주 좁은 종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머리에 비교적 꼭 맞으며 챙이 아래쪽으로 늘어져 있어 눈썹을 덮을 정도로 푹 눌러 쓴다.

이 밖에도 플로피 햇, 버킷 햇, 험부르크 햇 등 모자의 종류는 다양하게 존재해 우리는 지금 모자의 천국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모자 하나만으로도 사람의 분위기가 바뀌는 만큼 나에게 맞는 모자를 골라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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