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공군 성추행 2차 가해자 수감 중 사망...국방부 관리 소홀 도마 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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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성추행 피해 여군 사망 사건에서 피해자에게 2차 가해·보복 협박 등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사가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군인권센터가 26일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2차 가해·보복 협박·면담 강요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 상사가 지난 25일 오후 2시 55분쯤 의식불명으로 발견된 뒤 민간병원에 후송됐으나 사망했다"며 "A 상사는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사경찰대대 미결수용실에 구속 수감돼있었다"고 전했다. A 상사의 사망으로 재판부는 공소 기각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1호선 묻지마 폭행 5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여죄 등에 대해 조사 중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26일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처음 보는 20대 여성을 폭행한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A 씨는 전날 오전 7시 17분쯤 용산역∼노량진역 사이 전동차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같은 날 오후 6시 31분쯤 의정부역 승강장에서 긴급체포됐다. 철도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와 여죄 등에 대해 아직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황선우 자유형 200m 결승 진출...박태환 이후 9년 만

[사진/도쿄=연합뉴스 제공]
[사진/도쿄=연합뉴스 제공]

한국 수영의 황선우가 올림픽 결승 무대에 서게 되었다. 황선우는 26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5초53의 기록으로 전체 16명의 선수 중 6위를 차지하고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 올림픽 경영 종목 결승 진출은 한국 선수로는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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