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를 모태로 사업을 시작한 공공배달플랫폼 ‘휘파람’이 지역주민, 가맹점주와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염원하는 마음들을 모아 5,000원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로 총 147억원의 정부 예산이 확보된 상태지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의 근거가 되는 '국회법 개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의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있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염원을 알리고, 공감대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이벤트라는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휘파람’은 소비자에게는 세종시의 지역화폐인 여민전 연계를 통한 할인 혜택을, 가맹점주에게는 1.7%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성장하고 있다”며 “또한, 펜데믹 이후의 세종지역 경제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라이브커머스, 전통시장 상생협력 판매, 지역 관광투어와 예약서비스 강화, 지역화폐를 통한 결제서비스 확대 등의 사업화 모델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대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성장하고 있는 휘파람은 가입회원 2만명을 넘겼으며, 총 거래액 2억원을 돌파했다. 세종시와 공주시로 확장하며, 공공배달플랫폼의 우수 성공 사례로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