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과 UNESCO 초대 작가 김근태 화백이 '작업실 마련기금 및 지적 장애인 생활 지원 기금’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는 선한 사회적 영향력을 위해 설립된 ㈜매나커뮤니케이션즈가 주최한다.  

매나커뮤니케이션즈의 박재영 대표와 박경분 이사는 평소 고아와 과부를 위한 나눔을 위해 사업의 수익 일부를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것에 관심을 두었다. 그러던 중 장애인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김근태 화백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그의 작품에 큰 감명을 받았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김근태 화백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 전시회는 그동안 사회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 온 김근태 화백이 힘든 시기를 버텨내고 있는 모두에게 다시 한번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박재영 대표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높은 곳에서 더 낮은 곳에 시선이 옮겨지기를 바란다”며 ”작품에서 자신의 본질도 발견하고 상처가 가득한 이 땅에 심신이 지친 이들에게 치유와 회복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매나커뮤니케이션즈는 삼성동에 위치한 경영 컨설팅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블록체인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근태 화백 작품의 판매 수익 전액은 ‘예술을 통해서 치유와 회복’의 장이 더 많아지도록, 작업실 마련과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지원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인사아트센터 G&J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28일 오후 3시에는 오픈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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