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임수현 pro]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례 재구성>
저희 부부는 시력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아이의 시력에 대해 걱정이 많습니다. 둘다 안경을 벗으면 앞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력이 좋지 않거든요. 아직은 별다른 이상증상을 못 느끼고 있지만, 아이의 눈이 나빠질까봐 걱정이 많습니다. 어떻게 관리 하는 것이 좋을까요?

부모의 안 질환, 아이에게 유전될 수 있어요
부모가 심한 근시, 원시, 난시가 있다면 자녀 역시 굴절 이상일 확률이 높습니다. 부모가 모두 눈이 나쁜 경우 아이가 안경을 착용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6.4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 외 안과적 질환이 있다면 유전될 확률이 높은 만큼 안과를 정기적으로 다니며 체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시력이 완성되는 6~7세 전에 안과를 방문해서 진찰을 받고 시력 발달의 상황을 체크해야 합니다.

증상에 따라 진단이 달라요
① 멀리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 근시
잘 보이지 않아서 눈을 찡그리고 본다면 근시일 확률이 높습니다. 영유아는 성장하면서 근시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장은 시력에 문제가 없더라도 주기적인 검진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가까이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 원시
원시는 근시와 반대입니다. 원시가 심하면 시력이 떨어지고 적절한 시기에 안경을 착용하지 않으면 약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과도한 조절로 인해 눈의 모임이 증가할 경우 내사위나 내사시가 생길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③ 초첨이 맞지 않는 난시
난시 역시 근시와 원시처럼 심하다면 안경을 써야합니다. 안경을 써서 망막에 깨끗한 상이 맺게 하는 적절한 시각적 자극이 있어야 시력이 제대로 발달 할 수 있습니다.
④ 눈이 서로 다른 곳을 보는 사시
사시일 경우 대부분 외관상의 문제만 걱정을 하는데, 소아사시는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⑤ 안경을 써도 잘 보이지 않는 약시
약시는 눈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정상적인 교정시력이 나오지 않는 상태를 말 합니다. 약시는 시력발달이 끝난 후 안경을 착용해도 정상 시력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약시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사연을 받습니다.*
본 콘텐츠는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들은 현재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교사와 유아인성교육 부문 교수 그 외 관련 전문가로부터 얻는 자문을 바탕으로 작성된 시선뉴스 육아콘텐츠입니다.
보도자료 발송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문의 ▶ 02-838-5150
- [어바웃 슈퍼리치] 스타벅스 변화 이끌 새 CEO ‘랙스먼 내러시먼’...“변화에 능한 리더”
- [JOB인터뷰] 한국EFT코칭센터 하정규 소장, "외교관에서 심리치료사가 된 이유"
- [무비레시피] 최민식의 천만 영화, 이순신의 이야기 ‘명량’
- [시선★피플] 코미디언이 감독을? 편견 깨고 싶다... 영화감독으로 돌아온 '박성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