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 한국온라인광고연구소가 병원 광고에 드는 초기비용 7,000만 원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광고 세팅 비용을 지원에 더해 52가지 통합 시스템을 월 350만원에 제공한다고 전했다.

14년간 2,000여 곳의 병원, 기업, 공기관 등의 광고와 마케팅을 진행해 온 해당 연구소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광고와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기획·실행하는 종합광고대행사다. 병원의 주력 질환을 파악하고 주 타깃층을 분석해 포지셔닝과 차별화 전략을 세워 브랜드 가치를 높여 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한국온라인광고연구소 오두환 연구소장

해당 연구소는 잘 만들어진 브랜드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에 광고를 진행해 한정적인 지역 환자를 끌어모은다. SNS, 인터넷 커뮤니티 등 온라인광고를 병원 특성에 맞춰 진행하며, 인터뷰 영상 편집과 등록 등 콘텐츠 제작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병원 브랜드 관리를 위해 홈페이지나 지역 사이트 등에 올라오는 악성 글들을 2일 이내 발견하고 문제점이 있을 경우 병원에 즉각 알려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광고를 맡기는 병원과 굿닥터네트웍스를 연결해 주어 선한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굿닥터네트웍스는 전국 보육원 20여 곳에 있는 1,000여 명의 아이들을 돕고 있는 후원 단체다. 내원 환자에게 사회적 선순환을 이끄는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남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오 소장은 “병원이 잘되면 저희도 잘되고 저희가 잘되면 병원도 잘된다”라며 “초기에 손해를 보더라도 초기 광고 비용을 투자하여 이미 10년 이상 함께한 병의원들처럼 앞으로도 10년 이상 함께 가는 그림을 그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 소장은 <광고의 8원칙>과 신간 <오케팅-특별하지 않아도 누구나 5% 부자가 되는 전략>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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