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패러글라이딩이 강원도 관광홍보 콘텐츠 제작 촬영장소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관계자는 "강원도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소비 증가 추세에 맞춰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 온라인 홍보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라며 "특히 숨어 있는 비대면 관광지 9개소를 홍보하기 위해 강원도 홍보캐릭터인 범이와 곰이를 활용해 관광지를 소개하는 숏폼 영상을 제작하고 모바일 콘텐츠에 친숙한 MZ세대를 대상으로 강원도를 홍보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력적인 강원도 광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관광홍보 콘텐츠 전담 크리에이터 20명을 선정해 크리에이터 양성 및 콘텐츠 제작을 시작했다."라며 "크리에이터는 도내에 실거주하고 있는 영상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2022년 2월까지 콘텐츠 제작에 대한 전문교육과 촬영장비 대여, 제작활동비 등을 지원받아 활동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월 패러글라이딩에서 영월의 봉래산 영월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 촬영 장소를 제공하며, 지역 홍보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촬영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폐광지역 등 권역별로 관광지를 구분해 영상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라며 "크리에이터는 시군 관광자원을 소재로 매월 1편씩 지역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5월부터 개인 채널을 통해 노출하고 그 중 우수작 3편을 선정해 유명 여행플랫폼, 강원도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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