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한국시간)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통산 3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메이저리그는 더블헤더 경기를 7이닝으로 치루고 있는 가운데 류현진은 7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5-0 승리를 일궜다.

[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자료사진]
[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공 83개를 던지며 볼넷 1개만 허용한 류현진은 시즌 9승 5패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3.32로 낮췄다.

이로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인 토론토는 후반기를 2연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하며 와일드카드 티켓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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