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강남 1970'이 개봉과 함께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영화 '강남 1970'은 개봉 첫날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는데 이와 함께 과거 인터뷰에서 주연배우 이민호가 극 중 김래원 이연두의 베드신을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민호는 앞서 지난 8일 진행된 '강남 1970' 네이버 무비 토크에 참석해 김래원의 베드신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 이민호는 앞서 지난 8일 진행된 '강남 1970' 네이버 무비 토크에 참석해 김래원의 베드신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출처/강남 1970 예고편 캡쳐)

당시 김래원은 "영화 속에 베드신이 있다. 그래서 운동하며 준비했다"고 베드신을 언급했다.

극 중 고아원 출신 명동 파 이인자 백용기 역을 맡은 김래원은 두목의 정부 소정 역을 맡은 이연두와 거칠고 강렬한 베드신을 선보인다.

김래원의 이와 같은 발언에 이민호는 "난 그 장면을 봤는데 정말 짐승남이다. 너무 관능적"이라고 극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출발했던 '강남 1970'은 같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의 흥행작 '아저씨'(개봉일 13만 766명 / 누적 628만 2,774명)의 오프닝 점수를 넘어서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으로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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