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스타트업 협회가 국내 굴지의 이커머스 업체인 티몬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언택트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각광받고 있는 이커머스 교육 및 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어, 이커머스 시장에 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는 스타트업을 현장에서 보고 경험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여성스타트업의 사회 진출 및 판로 지원, 네트워크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설립되었다. 또한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 활동참가율은 60%로서, OECD 37개국 가운데 33위에 그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이같은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설립된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는 최근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위축된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돌파구를 다방면으로 모색해 왔다. 따라서 한국여성스타트업 협회와 티몬의 이번 업무협약은 그 의미가 크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임은정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커머스 교육과 커리큘럼 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과 더불어, 양사 간 인적 자원 및 네트워크 업무의 활발한 교류와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라이브 커머스 교육의 경우, 해당 분야의 노하우를 다수 축적하고 있는 티몬 실무진과 협회 현장 전문가가 협업하여 실효성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는 오는 26일 경기 구래 청년지원센터에서 열리는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여 스타트업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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