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배가영이 작년 1집 Sepia Painting에 이어 2집 “Gugak and Jazz on Canvas Live Album”을 발표하였다.

관계자는 "재즈와 국악, 판소리, 라이브 페인팅이 한 작품에 어우러진 종합예술의 합작품이 아닐까 생각된다."라며 "2집은 기존 1집”Sepia Painting”에 수록된 곡들과 새로운 자작곡들이 어우러져 구성되었다. 1집은 해외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연주했다면 2집은 국내 연주자들의 조합으로 특별히 판소리에 황애리 씨와 라이브 페인팅에 김혜린 씨가 참여하여 더욱 생동감 있는 라이브 재즈 음악을 전달한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Sepia Painting에 이어 'Gugak and Jazz on Canvas Live Album'도 국악과 재즈를 절묘하게 조합시켰다. 국악과 재즈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배가영 만의 신선한 이야기로 새로운 장르를 풀어낸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우리가 익숙하게 아는 민요와 국악 장단들이 각기 다른 스토리로 새롭게 입혀져 눈앞에서 단편 극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연주의 실황이 생생하기 전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집과 더불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제작된 2집은 더욱 깊이 있고 한국적인 감성을 재즈의 잘 녹여냈다."라며 "배가영의 2집 'Gugak and Jazz on Canvas Live Album' 앨범의 라이브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검색하여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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