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우리나라 결혼문화에서 하객 수와 그 면면은, 신혼부부 또는 양가 부모의 인간관계, 사회적 위치나 재력을 은연중에 드러내는 척도다. 그래서 부부와 직접적인 연이 없는 하객들이 많이 참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 하객들은 식장에서 자리를 채우다 식사만 하고 가게 된다.

이러한 문화를 넘어, 모든 하객들이 웃고 즐기면서 결혼식에 대한 좋은 추억을 얻어 갈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 전문가 집단이 있다. 그 주인공 ‘원더총각’의 주특기는 결혼식 축가 댄스인데, 특히 코믹 댄스가 유명하다.

코믹 댄스는 원더총각의 ‘창업주이자 아이콘’ 김광호 대표의 실핏줄까지 흐르는 재능이자, 사업 기반이다. 단적인 예로, 김 대표의 결혼식 축하댄스 공연 영상은 유튜브에서 4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김 대표는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축가가 나올 때,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고 뛰어나가 춤을 추어 식장을 환호의 도가니로 만든 것을 계기로 결혼식 축가·댄스 공연 사업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100kg에 달하는 거구지만 코믹 댄스뿐만 아니라 최신 걸그룹 댄스와 각종 섹시 댄스도 본인의 창작 안무처럼 완벽 소화하여, 하객들의 시선을 무대로 집중시킨다. 절륜한 춤 실력 덕택에 다수의 방송 출연 경력도 보유했는데, SBS <생활의 달인>, SBS<스타킹>, KBS <VJ 특공대>가 대표적이다.

 

다소 즉흥적이라 할 수 있는 창업 계기와는 달리, 결혼식 사회·축가·댄스 공연은 철저한 맞춤형 기획을 바탕에 두고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고객과 사전 미팅을 통한 공연 콘셉트 확정, 내부 회의를 통한 콘셉트 실현 방안 도출, 공연 연습, 최종 리허설을 거친 뒤에야 신혼부부와 하객들 앞에서 선을 보이게 된다. 원더총각이 결혼식장에서 선보이는 친근감과 재미는 이렇듯 치열한 과정 속에서 탄생한다.

결혼식장에서만큼은 신혼부부를 ‘세상의 주인공’으로 만들겠다는 원더총각은 맞춤형 기획을 더 발전시켰다. 신랑․신부의 친구, 직장 동료나 지인들의 참여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결혼식 축가․댄스 레슨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레슨을 받은 친구, 직장 동료나 지인들은, 결혼식장의 신혼부부가 아무것도 눈치 채지 못한 상태에서 깜짝 감동 이벤트를 선사한다.

현재 결혼식 축가․댄스 공연 이외에 응답하라 8090 코믹댄스, 걸그룹 섹시코믹 댄스, 댄스를 매개로 한 각종 기업 행사 공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김광호 대표는 “원더총각 전 직원은 회의와 연습 때만 진지하다”면서 “행사장에서는 친근함과 재미의 결정체로서 결혼식 하객도 기업 행사에 참석하신 임직원 여러분도 흥에 전염되도록 하는 달인들”이라고 말했다.

조용히 앉아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닌, 모두 함께 참여하고 즐기고 싶은 결혼식을 만들어 나가는 원더총각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http://wonderevent.co.kr/xe)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결혼식 코믹 댄스 영상은 놓치기 아까운 유쾌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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