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1년 7월 둘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오하운 
‘오하운’은 오늘 하루 운동의 줄임말로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코로나19 시대에 부상한 ‘2021년 신축년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자기계발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게 하는 실행력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며 MZ세대가 인증샷, 챌린지를 통해 운동과 인간관계 넓히기를 동시에 시도하는 경향을 드러낸다. (규칙적인 자기 관리, 챌린지 통해 성취감을 얻는 MZ세대의 '오하운' 열풍 [지식용어])

2. 스니커헤드 
‘스니커헤드’는 열성적인 운동화 수집가이자 마니아를 일컫는 말로 이들은 인기가 많고 소장 가치가 높은 한정판 스니커나 생산이 중단되어 희소성이 있는 스니커를 수집한다. 1980년대 중반 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가 마이클 조던의 시그니처 슈즈 '에어 조던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스니커헤드의 문화가 시작됐다. (밤새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은 기본, 열성적인 운동화 수집가 ‘스니커헤드’ [지식용어])

3. 청년마을 
청년마을 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일거리, 주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전남 목포시 ‘괜찮아마을’, 2019년 충남 서천군 ‘삶기술학교’, 2020년 경북 문경시 ‘달빛탐사대’ 등에 매년 1개씩 시범 조성되어왔으며, 올해는 12개소로 대폭 확대되었다. (지역과 청년이 함께 상생하는 ‘청년마을’...유휴공간을 창업 공간 등으로 [지식용어])

4. 악마판사 
tvN 새 주말극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유토피아의 반대어)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라는 독특한 설정을 내세운 드라마다. 특히 가상의 디스토피아에서 전 국민이 라이브 법정에 참여한다는 콘셉트는 실제 사회 이슈 또는 현상과 연계해 고민해볼 지점을 마련해줄 것으로도 보인다. (라이브 법정 쇼 이색적인 tvN ‘악마판사’...“왜 다크히어로에 열광하는 것인가” [지식용어])

5. 다중대표소송제 
다중대표소송제는 모회사의 주주가 자회사의 이사가 임무 소홀로 손해를 입힌 경우, 해당 이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즉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공정경제 3법 중 상법 일부 개정안에 포함된 내용 중 하나로, 2020년 12월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다중대표소송제 도입을 포함한 상법 일부 개정안이 가결되면서 이루어졌다. (이사가 임무 소홀로 손해를 입혔을 때 ‘다중대표소송제’ 손해배상 소송 [지식용어])

6. 하네스 
하네스(harness)의 본래 뜻은 ‘마구(馬具)’로 말과 마차를 연결하는 용구를 뜻한다. 말의 몸에 채우는 기구에서 유래한 이 단어는 현재 안전벨트, 낙하산의 멜빵, 강아지 목줄의 한 종류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강아지 목줄의 한 종류로 사용되고 있는 하네스의 기본적인 목적은 외출 시 주변 사람과 반려견의 안전이다. 하지만 견종에 따라서는 목을 옥죄는 느낌으로 인해 목줄을 싫어하는 반려견도 존재한다. (반려견 외출 시 필수! ‘하네스’, 목에 부담을 덜어주는 애견용품 [지식용어])

7. 캐시버닝 
캐시버닝은 벌어들인 수익 대부분을 또다시 제작비에 쏟아 붓는 것을 뜻한다. 증권 분야에서 '캐시 버닝(Cash Burning)'이란 반도체 개당 판매가격이 제조원가는 물론 현금원가 밑으로 내려가는 현상으로 현금(Cash)을 태우는 것(Burning) 즉, 현금고갈을 의미한다. 캐시 버닝이 일어났을 때 반도체 업체는 팔면 팔수록 현금이 유출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다.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서비스 업체, '캐시버닝' 전략을 활용하다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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