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감성 플라워 마켓 ‘오늘의꽃’이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의 언더스탠드에비뉴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늘의꽃은 누구나 가볍게 들려서 꽃을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꽃이 있다면 저렴하게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체험형 꽃집으로, 자유로운 유럽 감성의 플라워 마켓을 콘셉트로 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늘의꽃 성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언제든지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꽃은 방문객들이 더욱 즐겁게 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매장 내 전시된 꽃들에 이름표를 부착하고 가격 표시제를 통해 직원에게 물어보는 불편함도 개선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오늘의꽃 매장에서는 모든 꽃을 송이 단위로 판매하여 기존 꽃집의 꽃다발 대비 2배 이상 저렴한 가격에 꽃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내가 원하는 꽃 구성으로 한 송이씩 조합해 다발을 만들 수 있으며, 별도의 DIY 테이블에 비치된 포장지와 리본을 이용해 내가 구매한 꽃들을 직접 다발로 만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오늘의꽃 관계자는 “일반적인 꽃집은 방문해서 구경하기에는 꽃이 많지 않고 주문 예약 시스템이 강해서 막상 꽃집에서 다양한 꽃을 보는 것이 힘들다”며 “오늘의꽃 성수 매장은 다양한 꽃을 느끼고, 만지고, 즐기는 체험 공간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꽃이 있다면 저렴한 가격에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유럽형 플라워 마켓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의꽃 성수 매장에서 봤던 꽃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싶거나 택배로 지인에게 보내주고 싶다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된다. 오늘의꽃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더 많은 꽃 시장의 꽃을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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