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최대 신병 훈련 기관 논산훈련소, 훈련병 30여명 무더기 확진...군 비상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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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육군훈련소에서 총 3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37명 중 36명은 약 3주 전인 지난달 14일 입소한 훈련병들이다. 확진자들도 입소 당일과 8일 차인 지난달 22일 2차 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었지만 이후 이날까지 최소 2주간 정상적으로 훈련을 받던 상황에서 1명이 뒤늦게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뒤 확진됐고, 추가 검사에서 무더기로 감염이 확인됐다.

파출소 3층서 뛰어내려 다친 피의자 관리 경찰관, 직권경고 처분 받아

경기 부천의 한 파출소 3층에서 40대 여성 피의자가 뛰어내려 다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를 관리했던 경찰관이 직권경고 처분을 받았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고강파출소 소속 A 경장에게 직권경고 처분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A 경장은 지난달 8일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체포된 40대 B 씨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어 감사를 받았다.

육상 라이징 스타 리처드슨, 마리화나 성분 검출로 도쿄올림픽 출전 불발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육상의 라이징 스타 샤캐리 리처드슨의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이 끝내 불발됐다. 미국육상연맹은 한국시간으로 7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대표 선수 130명의 이름을 공개했으며 리처드슨의 이름은 여자 100m는 물론이고, 400m 계주 예비 명단에도 없었다. 미국육상연맹은 "리처드슨이 처한 상황을 매우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라보고 있다"면서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발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선발전이 끝난 뒤, 리처드슨은 도핑 테스트를 받았고 소변 샘플에서 마리화나 성분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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