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계의 여왕이자 대표적 개냥이, 샴 고양이의 배변훈련 방법 [반려동물농장] 
고양이계의 여왕이자 대표적 개냥이, 샴 고양이의 배변훈련 방법 [반려동물농장]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1.07.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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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고양이는 태국 출신의 고양이로 타이 왕국의 옛 명칭인 샴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호리호리하고 날씬한 몸매에 매혹적인 눈, 수려한 외모와 고귀한 분위기로 인해 고양이계의 여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샴고양이는 지능이 높아 무시당하는 것을 싫어하며 감수성이 예민하며 항상 주인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기 때문에 안아주거나 쓰다듬어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다. 반려 고양이 중 가장 대중적인 고양이 중에 하나인 샴고양이의 배변훈련은 어떻게 할까?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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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고양이는 지능이 높고 고집스러운 성격이 있어 이런 점을 고려하면서 훈련을 해야 한다. 먼저 큰 화장실을 준비하자. 화장실이 충분히 넓어야 고양이는 용변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다고 느껴 심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고 화장실이 가득 찼다고 생각하는 시기를 늦출 수 있다. 

화장실을 고를 때는 뚜껑이 있는 것을 좋아하는지 없는 것을 좋아하는 지 둘 다 시험해 봐야 한다. 샴고양이는 지능이 높아 환경에 따라 프라이버시에 대한 중요도가 개체별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두 종류를 모두 시험해 봐야 마음에 드는 화장실을 쓸 수 있다. 

그리고 적절한 장소에 화장실을 둔다. 샴고양이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곳에 화장실을 두어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다. 단, 물과 사료를 주는 곳과는 멀리 떨어뜨려 놓는다. 또 샴고양이는 식사를 하는 공간과 화장실이 가까우면 불안감 또는 불쾌감을 느끼기 때문에 이 공간들이 가까우면 화장실이 아닌 먼 곳에 볼일을 보려고 할 것이다. 또한 조용하고 평온한 곳에 두어 방해를 받지 않고 배변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샴고양이는 보통 배설물을 파묻거나 그 위를 걷기에 편한 모래를 좋아한다. 때문에 응고력이 뛰어난 크럼핑 모래 등을 사용하면 고양이의 용변을 버리기도 쉽고 고양이의 선호도 맞출 수 있다. 이때 모래는 약 10cm 정도를 깔아주면 좋다. 

샴고양이가 새끼일 때는 처음 배변훈련을 시작하고 몇 주 동안에는 약간의 변을 남겨두어 그 곳이 화장실임을 깨닫게 한다. 그 후 고양이가 충분히 이를 인지했다면 항상 화장실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고양이는 더러운 화장실은 이용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샴고양이는 매우 활동적인 고양이다. 따라서 고양이의 생활 패턴을 파악하여 배변 타이밍을 알아내도록 하자. 보통 샴고양이는 신나게 논 후 혹은 식사를 한 후에 배변을 하려고 할 것이다. 고양이가 배변을 할 것 같은 낌새를 보이면 화장실로 가라고 명령할 수 있다. 

샴고양이가 만약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고 다른 곳에 배변을 한다면 무엇인가 문제가 있거나 불편함이 있어서일 것이다. 따라서 화장실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모래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을 해 줄 필요가 있다. 고양이가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실례를 했다고 해서 크게 소리를 치거나 꾸짖으면 예민한 감수성을 가진 샴고양이는 당신을 크게 무서워 할 것이다. 만약 화장실이 아닌 곳에 자꾸 고양이가 배변을 한다면 그 자리를 식사 자리로 만들자. 그러면 고양이는 그 곳에서는 배변을 하려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샴고양이는 대표적인 ‘개냥이’종으로 영리하고 애정이 많다. 감수성이 예민해 공격적이거나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일 수도 있으니 항상 애정어린 눈빛과 말로 샴고양이의 훈련에 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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