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상무 농구단 변기훈이 D 리그 초대 MVP에 등극했다.

21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D 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초대 MVP에 선정됐다.

변기훈은 D 리그 정규시즌 12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며, 평균 22분 32초간 뛰면서 9.3점(3점 슛 2개) 2.6리바운드 1.3어시스트 0.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상무 농구단 변기훈이 D 리그 초대 MVP에 등극했다.(출처/KBL)

변기훈은 "동료들이 잘 해줬다. 감독님, 코치님이 고생 많이 하셨다. 병장들도 마찬가지다. 부상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둬서 기쁘다. 특히 정창영 병장이 잘 챙겨줬다. 병장들이 솔선수범하면서 일병들은 잘 따라다녔다"고 했다.

우승팀 상무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가, 준우승팀 오리온스에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MVP로 선정된 변기훈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될 것으로 보이며 최고 5로 선정된 선수들에겐 각 50만 원을 준다.

한편 상무를 제외한 삼성, SK, 오리온스, 전자랜드, KCC, 연합팀(동부, 모비스, KT, KGC) 이상 6개 팀이 참가하는 2차 D 리그는 1월 26일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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