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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중독 검사 의무화,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당한다며 교사들 반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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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당국이 1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할 때도 마약류 중독 검사를 의무화하자 교사들이 잠재적인 범죄자로 취급당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부산교사노조는 부산시교육청이 지난달 30일 2021학년도 상반기 정교사(1급, 2급) 연수 대상자에게 마약·대마·향정신성의약품 중독 여부를 확인하는 TBPE 검사결과지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고 1일 밝혔다. 노조는 "자격 취득 시 한 차례가 아닌 교사가 된 후 3∼4년 뒤에 진행되는 1급 정교사 자격 취득 시에도 성범죄 마약류 중독검사를 하는 것은 교사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모욕적인 처사"라고 주장했다.

또 빈집털이 한 교도소 동기들 3명, 출소 후 서로 만나 범행

출소 후 또 빈집털이를 한 교도소 동기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양백성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 씨와 B 씨에게 징역 4년을, C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저녁 울산 한 아파트에 베란다 문을 열고 들어가 도구로 금고를 열고 지폐와 외화, 귀금속 등 총 1억7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복역하면서 알게 된 속칭 교도소 동기들로 출소 후 서로 만나 범행 계획을 짰다.

도쿄 올림픽 축구 엔트리 팀당 18명→22명 확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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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축구 엔트리가 팀당 18명에서 22명으로 확대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어제 밤 도쿄올림픽 축구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한다는 공문을 보내왔다"라며 "예비 명단 4명을 최종 엔트리에 포함해 22명으로 확대하고, 경기마다 18명의 출전명단을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 부상, 코로나19에 따른 차출 거부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예비 등록 50명에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라며 "엔트리 확대는 이번 대회에만 한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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