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Wik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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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11년 6월 29일에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국철 1호선 공사 현장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도로를 달리던 차량 3대가 흙더미에 깔리거나 밀려 중랑천 둔치로 떨어지면서 차량에 타고 있던 유 모 씨가 숨지고 김 모 씨와 김 씨의 아들 임 모 씨, 오 모 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도로 위 철로도 흙에 파묻히면서 복구작업이 끝날 때까지 다섯 시간 넘게 이 구간 전철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280명과 차량 57대를 동원해 매몰 차량을 파내는 한편 철로와 도로에서 흙더미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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