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2021년 6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이번 주(06.25.~07.01.)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서울, 경기 및 인천 지역 축제이다. 이 외의 지역은 ‘전라/경상/충청남북 및 강원/제주’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extRise 2021, Seoul
서울특별시 강남구 / 2021.06.28. ~ 2021.06.29.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넥스트라이즈>는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이 투자유치 및 국내외 대중견기업들과의 사업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벤처,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인사이트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이다. 전시, 콘퍼런스,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 전쟁기념관 현충일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
서울특별시 용산구 / 2021.06.01. ~ 2021.06.30.
현충일을 맞아 평화의 소중함과 순국선열들의 헌신을 일깨우고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현충일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참전국 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되었다. 온라인 문화행사로 진행되며, 전쟁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응모 신청 한 후, 원본 작품은 기한 내(6. 30. 16:00까지) 우편으로만 접수한다.

■ 서울365거리공연
서울특별시 마포구 / 2021.06.07. ~ 2021.11.30.
<서울365거리공연>은 지친 시민들을 위한 일상 속에서의 문화 활력과 문화예술로 위로하기 위한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의 한 축이다. 시민들에게는 일상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거리공연가들에게는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행사이다. 서울 주요 관광명소, 광장, 시장, 공원 등 야외 열린 공간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 아침고요수목원 수국전시회
경기도 가평군 / 2021.06.05. ~ 2021.07.04.
<아침고요 수국전시회>는 ‘수극 극장’을 주제로 서늘한 그늘을 좋아하는 수국의 특성에 맞춰 잣나무 숲이 우거진 시가 있는 산책로에서 개최된다. 넓은 잎수국, 떡갈잎수국, 미국수국, 산수국 등 4가지 계열별 수국 약 120여 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곡선과 여백의 미라는 독특한 정원미학을 가진 아침고요의 풍경과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세미원 연꽃여행
경기도 양평군 / 2021.06.21. ~ 2021.08.15.
양평 양수리에 위치한 물과 꽃의 정원에서 여름을 맞아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 불교가 이 땅에 정착되면서 불상의 좌대나 광배에 조형된 연꽃 문양을 시작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인들의 생활 속에 다양하게 자리 잡았다. 이후 통일 신라와 고려를 거쳐 조선에 이르기까지 우리 선조들의 생활 속에 화려하게 피어났다.

■ Let's DMZ 평화예술제
경기도 파주시 / 2021.05.20. ~ 2021.10.31.
<Let’s DMZ 평화예술제>는 DMZ가 지닌 평화의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 대중과 교감하는 종합 학술·문화예술 축제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킨텍스·경기문화재단·경기아트센터·경기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며, 통일부가 후원한다. DMZ 포럼, DMZ 콘서트, 찾아가는 Let's DMZ, DMZ 아트프로젝트, DMZ RUN 등 총 5개 행사로 운영된다.

■ 인천국제해양포럼
인천광역시 연수구 / 2021.06.30. ~ 2021.07.01.
한국 해양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뉴노멀 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라는 주제 아래 ‘해운·항만 및 도시 상생 발전’, ‘스마트해양’, ‘해양환경’, ‘해양관광’의 정규세션과 ‘남북물류’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상반기의 마지막인 6월의 이번 주도 다양한 주제의 많은 행사가 준비된 한 주이다. 축제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지만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전국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 본 축제는 기상이변이나 그 외 상황 등의 이유로 취소나 연기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축제 관리부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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