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UX품질평가전문가’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UX품질평가전문가 양성과정’하며,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UX품질평가전문가 양성과정’은 전자정부 웹사이트의 통합 진단과 품질 유지를 지원할 수 있는 UX품질평가 전문인력과 디지털 콘텐츠(웹과 모바일)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개선점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대상은 서울시 미취업 여성 중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 컴퓨터 운영체제에 대한 기본지식이 있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통비 1일 2,500원 지원과 교육비가 무료로 제공된다. 접수방법은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수강신청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제출 가능하다.

해당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성동구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8월 2일부터 10월 13일(월~금)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총 50회, 200시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근 ‘전자정부 웹사이트 품질관리 지침’ 개정이 기존 전자정부 서비스 웹 호환성 준수지침에서 ‘전자정부 웹사이트 품질관리 지침’으로 확대됐다. 이는 웹 브라우저 이용 지원에만 집중되어 있었던 내용이 호환성, 접근성, 개방성, 접속성, 편의성, 효율성, 신뢰성 등 사용자 이용 측면에서 더욱 현실적인 법안으로 세분화되었다.

현재 ‘전자정부 웹사이트 품질관리 지침’ 대상 기관은 약 16,000여개, 관리 대상 사이트는 약 70만개, ‘웹사이트 품질 관리 지침’에 해당하는 7개 항목의 상세 평가항목만 약 291개로, 평가 및 개선 보고서를 제출하기 위해선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인력이 필요하고 앞으로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당 교육과정은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교육/취업 지원 협약을 맺은 에쓰앤씨랩의 실무자로 강사진을 구성하였다. 에스앤씨랩은 2018년 행안부 연구용역사업을 통해 ‘전자정부 UI/UX 가이드라인’을 개발한 회사로 공공기관 및 기업에 해당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교육과정 수강생들은 교육 수료 후 ▲프리랜서 활동 ▲웹에이전시 ▲SI구축업체 ▲IT컨설팅업체 등 웹사이트 관리 기업 또는 기존 직무경험에 따라 관련 IT업체로 취업이 가능하다.

해당 과정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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