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 수습] 출생아의 300~400명 중의 1명꼴로 발생하고 있는 오목가슴은 가슴이 선천적으로 과도하게 함몰된 기형을 말합니다. 이는 가슴이 앞으로 튀어나온 형태의 새가슴과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미관상 좋지 않아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방치하면 발육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일찍 치료받는 것이 권장되는! 가슴뼈가 움푹하게 들어간 선천성 질환 ‘오목가슴’에 대해 알아봅니다. 

▶ 오목가슴의 정의
- 가슴이 오목하게 되는 흉곽기형. 그 중 가장 흔한 질환은 연골의 과도한 성장으로 흉곽이 안으로 들어가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음. 

▶ 오목가슴의 발병원인 
- 선천성 기형(아이가 성장하며 더 뚜렷해져) 

▶ 오목가슴의 증상
반복되는 폐 질환 

Q. 오목가슴으로 인한 합병증이 있나요?
A. 특별한 합병증은 없습니다. 다만 이와 동반되는 기형적 발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예로 척추 측만증, 대흉근의 발달이나 소실 등 동반된 기형이 드물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래에 비해 성장지수가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Q. 오목가슴이 주로 나타나는 특정한 성별이나 연령대가 있나요?
A. 그렇습니다. 보통 남자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며 선천성 기형이기 때문에 성장하면서 더욱 뚜렷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심장의 위치가 약간 좌측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자라면서 오목가슴이 우측으로 더 심하게 말려 들어가며 비대칭 형태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오목가슴의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A. 오목가슴은 가슴이 들어간 형태이기 때문에 들어간 뼈를 들어 올려주는 치료를 시행 합니다. 오목가슴의 치료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진공벨흡입기를 가슴에 흡착해 뼈를 잡아당기는 비수술적 치료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가슴 뼈 안으로 금속바를 집어넣어 가슴을 들어주는 수술적 치료법이 있습니다.

▶ 오목가슴의 치료 시기 
성장이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나이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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