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탈모는 40~50대 중년 남성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반드시 중년 남성이 아니어도 가족 중에 탈모를 앓은 사람이 있거나 업무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는 등 다양한 이유로 탈모를 겪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여성들이나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탈모를 걱정하며 관리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심각한 탈모의 경우 모발이식을 받는 등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이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데다 수술 두려움으로 섣불리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다. 이 경우 S.M.P 두피 문신이 도움 될 수 있다. 외과적인 수술 없이도 자연스럽게 탈모 부위를 가릴 수 있는 데다 흑채나 가발과 달리 지속적이면서 별다른 관리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에서 트윈스칼프를 운영하는 김혜정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트윈스칼프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시간이 흐르면서 탈모에 대한 고민을 품은 사람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당장 탈모에 걸리지 않았어도 잠재적으로 탈모 가능성이 있는 인구가 1000만 명에 달하는 시대다.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스트레스 등의 후천적 요인으로 연령대, 성별 구분 없이 나타난다. 그만큼 더 이상의 남 이야기가 아니라는 의미다. 현재의 혹은 잠재적인 탈모로 고민하시는 모든 분께 S.M.P 솔루션을 통해 고민을 해결해 드리고자 트윈스칼프를 창업하게 되었다.
Q. 트윈스칼프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트윈스칼프의 핵심 서비스는 S.M.P 두피 관리다. S.M.P두피 관리는 두피에 모발과 유사한 색의 색소를 주입하는 것으로 실제로는 모발이 없지만, 모발이 있는 것과 같은 시각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곳에서 하는 트윈 헤어라인 디자인 S.M.P 관리는 헤어라인 밀도가 부족하신 M자 이마 남성, 여성 분들이 주로 찾으신다. 관리할 때는 먹을 수 있는 100% 천연 슈가패이스트로 슈가링을 먼저 진행한 후 원하시는 디자인으로 자연스럽고 풍성하게 밀도 보강을 하고 있다. 트윈 가르마 및 정수리 밀도 보강, 흉터 커버 등 원하시는 부위에 본인의 모근 크기 색과 흡사하게 처리하여 기존 모는 보호하면서 빈 곳의 밀도를 높여 드린다.
Q. 트윈스칼프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타 S.M.P업종은 주로 민머리 삭발 관리를 진행하지만, 트윈스칼프에서는 이런 분들뿐만 아니라 기존 머리를 밀기 부담스러우신 남녀 탈모 분들을 대상으로 밀도를 보강해 드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본인의 회사 생활을 평소 그대로 하시면서 티 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관리를 받을 수 있어 많은 분이 만족하신다. 서비스를 받는는 고객 입장에서 효과와 편리함은 극대화하되, 불편은 최소화하는 것이다. 또한, S.M.P 두피문신 뿐만 아니라 뷰티 관련 다른 관리도 함께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Q. 트윈스칼프 대표로서 어떤 경력을 지니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A. 나는 국내 최고의 S.M.P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KART S.M.P 인증교육기관의 정회원이자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의 반영구 S.M.P 수석심사장이다. 트윈스칼프에서는 S.M.P 이외에 다른 뷰티 관리도 병행하기 때문에 국가미용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또 한국 슈가링 교육협회가 공식으로 지정한 슈가링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 슈가링 교육 전문강사 자격증도 갖추고 있다. 보건복지부 인증 자격증 발급처이자 한국플래닝(KPA) 공식인증샵이기도 하다. 그만큼 각종 대회의 심사위원장 및 1등 수강생을 배출해왔다.
Q. 트윈스칼프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바쁜 현대 사회에서는 시간이 금이며 모든 것이 점점 기계화되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트윈스칼프만큼은 인간적인 미를 잊지 않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시설 위치를 한곳에서 바꾸지 않고 한번 맡은 고객은 끝까지 1:1 전담 마크하고 있다. 이렇게 서비스 자체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인간적 소통까지 놓치지 않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가치관이자 철학이다. 그만큼 한번 찾은 분들은 꾸준히 이곳을 찾아주시며 만족스러워하시는 편이다.
Q. 트윈스칼프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한번은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님께서 다급하게 트윈스칼프를 찾아주신 적이 있다. 결혼식을 위해 급격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에서 영양 불균형이 생기고 결과적으로는 한창 예쁘실 나이에 탈모가 심하게 오신 것이다. 이분을 대상으로 기존의 모를 지킬 수 있는 두피관리법을 알려드렸다. 이미 막혀버려 나지 않는 두피에는 S.M.P관리를 통하여 풍성하게 만들어 드렸다. 이후 행복한 결혼식을 잘 끝냈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연락이 오셨을 때 고객님의 소중한 시간을 지켜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언니처럼, 동생처럼, 딸처럼 끝까지 책임지고 전문성 있게 시술할 수 있도록 항상 공부하고 있다. 수강생들께도 이윤을 남기기보다는 마음을 다한 시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윤을 내는 것이 당장은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마음이 전해져야 고객도 나를 신뢰하고 오랜 기간 이곳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고객을 받았을 때 전문가로서 책임지고 끝까지 활동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발휘한 결과 많은 분이 진심을 알아봐 주시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 탈모인들의 고민을 더욱 덜어드리고자 더 많은 후배 양성에 힘쓸 생각이다. 단순히 내 두 손만으로 도움을 드리는 것보다 많은 전문가를 양성하면 그만큼 더 많은 분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열심히 일해서 2~3년 안에는 트윈스칼프만의 사옥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옥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하고 고객님들의 고충을 해결해 드릴 수 있는 곳을 키워나가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아무리 세상이 힘들고 변해도 노력하고 마음을 다하다 보면 그 노력의 결실이 따라온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나 또한 그랬다. 여러분들도 마음을 다해 노력하면 꼭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며 응원하고 싶다.
보도자료 문의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 02-838-5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