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집중호우 침수 피해는 안전한가? 배수펌프장 가동훈련으로 현장 대응능력 강화 [시선톡]
올해 집중호우 침수 피해는 안전한가? 배수펌프장 가동훈련으로 현장 대응능력 강화 [시선톡]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1.06.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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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지난해 7월 부산 배수펌프장 2개소 작동이 정지되어 인근 아파트 등 주택(45세대), 상가·공장(41동), 차량(120대)의 침수 피해가 있었다. 올해는 같은 악몽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6월16일(수) 여름철 태풍·호우에 대비하여 저지대와 상습침수지역 등에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설치되어 있는 전국 2,112개 배수펌프장을 대상으로 정상 가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배수펌프장 주요시설에 대한 점검·정비 등 자체 일제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주요 시설은 유수지, 펌프, 수문, 스크린, 제진기, 수·배전 설비, 피뢰기 등이다. 

[사진 / 픽사베이]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하여 배수펌프장을 정상 가동해 봄으로써 펌프장 설비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관리 담당자가 안전 수칙 등을 숙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수펌프장이 적시에 작동되지 않으면 인접 저지대 지역의 큰 침수피해로 이어진다.

훈련 방법은 행안부에서 상황 메시지를 부여하고,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의 가동책임자가 펌프장에 응소하여 배수펌프장을 신속하게 가동한 후 결과를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순서는 메시지 전파(행안부)→비상응소(관리자)→배수펌프장 가동(지자체 등)→결과 보고 등이다. 

점검내용으로는 배수펌프·수문·스크린 등 주요설비 정상 작동 및 유수지 정비 상태, 비상 전기시설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관리담당자 안전수칙 숙지여부, 점검표, 현장조치와 주기적인 점검 여부 등도 점검한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중앙점검반(반장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을 파견하여 배수펌프장 가동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배수시설의 관리 소홀이나 고장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비상연락 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시설점검을 독려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부산 배수펌프장 2개소 작동이 정지되어 인근 아파트 등 주택(45세대), 상가·공장(41동), 차량(120대)의 침수 피해가 있었다. 이번 사전 훈련과 점검을 통해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배수펌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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