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06월 15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대마에 취해 거제서 통영까지 33km 도주... 30대 체포 – 경남 거제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15일 경남 거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30)씨를 입건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시 7분께 거제시 옥포동 거주지에서 대마를 피우고 자신이 대마를 재배했다고 직접 112에 신고한 A씨는 대마에 취한 채 차량을 몰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차를 따돌려 33㎞가량 도주 한 후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고 멈췄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그의 차량 앞으로 막아선 순찰차의 뒷부분을 들이받고 계속 달아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조사결과 A씨가 지난 1월부터 자신의 집에서 대마를 10수가량 재배해 피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마 구매 경로 등을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 귀가하던 초등학생에게 신체 특정부위 보여준 20대... 경찰 탐문 수사 벌여 검거 – 인천 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15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 사이 인천시 계양구 한 주택가에서 하교 후 귀가하는 B양 등 초등학생 2명에게 자신의 신체 특정 부위를 보여준 혐의로 A(23)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B양 부모 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탐문 수사를 벌여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검거했으며, B양 등은 A씨 사진을 보고 그를 공연음란 행위자로 지목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일단 A씨를 귀가 조처했다"며 "추후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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