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대만 톱모델 매기 우(29·吳亞馨 오아형)의 나체사진이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매기 우 비밀 누드 섹스 포토’라는 제목으로 매기 우의 적나라한 나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매기 우는 나체 상태로 대만 제벌 2세 리쫑루이(28·李宗瑞)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위안다진쿵 리웨창 회장의 아들 리쫑루이는 여성들에게 마약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후 몰래 음란 영상과 나체 사진을 촬영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인물이다.

 

대만 현지 언론들은 “매기 우가 정신적 공황 상태에 직면했다”며 “사건 이후 열흘 동안 무려 5kg이나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매기 우는 사진 속 인물이 본인임을 인정했고, 그의 어머니는 현지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제발 좀 내 딸을 놔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18일 그는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였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결국 취소했다.

 

대만 매체들은 이번 ‘리쫑루이 사건’을 ‘제2의 진관희 사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편, 진관희는 지난 2008년 장백지(張柏芝), 종흔동(鐘欣桐), 진문원(陳文媛)등 홍콩 유명 스타들과찍은 은밀한 누드 사진이 유출된 사건에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연예팀 (sisunnews@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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