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아무런 대가없이 자유의사에 따라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행위로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대체할 수 없는 물질이기에 환자를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자가 감소하면서 혈액 확보에 심각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헌혈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 때문에 최근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헌혈의 종류, 유의사항, 올바른 방법을 함께 알아보자

• 헌혈의 종류 
1. 전혈헌혈(약 20분 소요) 
2. 혈소판성분헌혈(약 1시간~1시간 30분 소요)
3. 혈장성분헌혈(약 30분~40분 소요)
4. 혈소판혈장성분헌혈(약 1시간~1시간 30분 소요)

• 헌혈 전 검사 
① 체중, 혈압, 맥박, 체온 
② 혈액형 검사 
③ 빈혈검사(혈색소 검사)
④ 혈소판 수 측정(혈소판 헌혈 시에만) 

• 헌혈 순서 
① 헌혈기록카드(전자문진)
② 헌혈 상담
③ 헌혈 진행
④ 헌혈증서 수령(헌혈증서 재발급 불가) 
⑤ 휴식(헌혈 후 생길 수 있는 증상 예방을 위한 휴식)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위 ‘헌혈’. 건강한 사람만 누릴 수 있는 특권에 우리 모두 동참해 보자. 

촬영 협조 : 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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