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54명...전국 산발적 감염 지속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4명 늘어 누적 145,091명이라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과 함께 가족·지인·동료를 통한 소규모 전파가 잇따르면서 일일 확진자 수가 4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섬진강서 수영하다 실종된 60대, 숨진 채 발견
섬진강에서 수영을 하다 실종된 60대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8일 오전 9시 6분쯤 전남 광양시 섬진강변에서 A(63)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남 하동소방서가 발견해 인양했다. A 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쯤 하동군 화개면 부춘리 검두마을 인근 섬진강에서 수영하다 실종됐다. 경찰은 실종자 일행과 유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후배 괴롭힘 사격 국가대표 김민지, 도쿄행 박탈...12년 자격정지
사격 국가대표 김민지(32)가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후배를 괴롭혔다는 이유로 12년의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김민지로부터 폭언 등 괴롭힘을 당해 왔다는 한 선수의 피해 주장을 확인한 대한사격연맹은 이달 2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해 12년의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김민지는 도쿄올림픽에 나설 수 없게 되었으며 사격연맹의 징계가 유지될 경우 2032년 하계 올림픽까지도 출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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