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자동차 세제 혜택 - ‘테슬라 모델3’ 운전자 갇혀 - 더 뉴 K9 사전계약 [모터그램]
하이브리드 자동차 세제 혜택 - ‘테슬라 모델3’ 운전자 갇혀 - 더 뉴 K9 사전계약 [모터그램]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1.06.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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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6월 첫째 주, 다양한 사건과 소식이 자동차 업계에서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이슈를 살펴보자.

하이브리드 자동차 세제 혜택 종료
올해 말에 하이브리드차의 세제 혜택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혜택 연장을 요구하는 자동차 업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아 K8 하이브리드 [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행법은 친환경차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전기차의 개별소비세(개소세)와 취득세를 일부 감면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차는 현재 개소세 최대 100만원(교육세·부가세 포함 시 최대 143만원)과 취득세 40만원 등을 합쳐 183만원까지 감면이 가능하다. 그러나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개소세와 취득세 감면은 올해 12월31일로 끝나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구매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정부는 다음달 말 종료 예정인 승용차 개소세 30% 인하 정책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지만,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개소세와 취득세 감면 연장 여부는 아직 논의중이다. 하이브리드차의 취득세 감면 한도는 2019년 140만원에서 지난해 90만원, 올해 40만원으로 낮아져 왔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올해부터 저공해차 구매보조금이 폐지됐다.

자동차 업계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와 수소차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하이브리드차의 보급 확대가 꼭 필요한 단계라고 보고 세제 혜택 연장과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이브리드차 세제 혜택 폐지가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2021∼2025)'을 통해 하이브리드차를 2025년까지 150만대, 2030년까지 400만대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고온 속 ‘테슬라 모델3’ 운전자 갇혀...가까스로 구출
중국에서 테슬라 모델3 차량의 전기 공급이 갑자기 끊어지면서 안에 있던 운전자가 고온의 환경에서 차 안에 갇혀 의식을 거의 잃었다가 주변 이들에게 가까스로 구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CCTV 화면에 잡힌 운전자 구출 당시 모습 [방송사 두스핀다오 보도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3일 기술 전문 매체 IT즈자(之家) 등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광둥성 선전(深圳)시의 한 야외 충전소에서 충전 중이던 원(文)씨의 모델3 차량의 전원 공급이 갑자기 중단됐다. 전기 공급이 끊어져 차량 문이 안에서 열리지 않게 되면서 안에 있던 원씨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 15분가량 차에서 갇혔다. 원씨는 안에서 탈출하기 위해 차량 문을 깨 보려고 했지만 의식이 점차 혼미해졌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의식을 잃어가는 운전자를 발견해 밖에서 도구를 사용해 창문을 깨고 그를 구출해냈다.

이에 대해 테슬라 중국 법인은 3일 성명을 내고 사고가 차량 내부에 장착된 12V 소형 배터리의 축전 능력이 저하돼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고객들이 전기 부족 경고가 나타나면 반드시 조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 뉴 K9 사전계약...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탑재
지난 2일 기아가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K9의 사전계약을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K9은 2018년 4월 K9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기아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차량이다.

기아, '더 뉴 K9' [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는 더 뉴 K9에 세계 최초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기아에 따르면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은 차량의 내비게이션, 레이더, 카메라 신호 등을 활용해 전방의 가·감속 상황을 예측하고 최적의 기어단으로 미리 변속하는 기술로, 연비 향상에도 기여한다.

그 외 더 뉴 K9에는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을 통해 차로 변경을 도와주는 고속도로 주행보조2(HDA2)가 전 트림(등급)에 기본 적용됐고, 교차·측방접근 차량까지 대상을 넓힌 전방 충돌방지 보조, 주차 시 충돌이 예상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커지면 자동으로 제어를 돕는 후방 주차충돌 방지 보조 등도 탑재됐다. 또 기존 전·후진 주차 외에 기아 최초로 평행·직각 주차 기능까지 추가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가 적용됐다.

아울러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으로 전방 노면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서스펜션을 적합하게 제어해주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안락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실내에는 14.5인치 초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다이아몬드 커팅 패턴의 크기를 키운 통합 컨트롤러를 장착해 사용성을 높였다.

사전계약은 3.3터보 가솔린과 3.8 가솔린 총 2개 모델로 진행하며, 트림 체계는 하이테크 사양을 중심으로 한 플래티넘 트림과 컴포트 사양을 중심으로 한 마스터지 트림 등 2개로 단순화했다.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3.3 터보 가솔린 플래티넘 6천342만원, 마스터즈 7천608만원이며, 3.8 가솔린의 경우 플래티넘 5천694만원, 마스터즈 7천13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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