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전 프로야구 선수 윤성환 구속 영장 신청...불법도박 혐의 검거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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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 프로야구 선수 윤성환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대구 경찰 관계자는 2일 "전 프로야구 선수 윤성환을 검거해 조사했고,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일 윤성환을 검거했고 2일 오전에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성환은 또 다른 피의자 B로부터 2020년 9월쯤 현금 5억원을 받아 불법도박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내 성폭행 사건 피해자에 성관계 강요 한샘 전 인사팀장, 1심 집행유예 선고받아

사내 성폭행 사건 피해자에게 성관계를 강요했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가구업체 한샘 전 인사팀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정성완 부장판사는 2일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유 모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유 씨는 지난 2017년 4월 사내 성폭행 피해자인 A 씨에게 출장 동행을 요구한 뒤 숙소에서 A 씨를 침대에 눕히려다 미수에 눕힌 혐의로 기소됐다. 

인천 북항터널 음주운전 사망사고 40대 벤츠 운전자, 징역 4년 선고받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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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항터널에서 시속 220㎞가 넘는 속도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망 사고를 낸 40대 벤츠 운전자가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1단독 정우영 부장판사는 2일 선고 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5·남)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졸음운전을 했고 시속 100㎞인 제한속도를 초과했다"며 "피고인이 낸 사고로 피해자가 사망하는 결과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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