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77명...다시 확진자 대폭 증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7명 늘어 누적 141,47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459명보다 218명 늘었다. 주말·휴일의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대폭 증가한 것이다. 보통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가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다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 양상이 이번 주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성형외과 침입해 프로포폴 훔친 절도범, 한 달여만에 붙잡혀
마취용 프로포폴 등 의약품을 훔친 남성이 범행 한 달 만에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를 받는 남성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3월 25일 오전 0시 30분쯤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에 침입해 사무실에 보관 중인 프로포폴과 디아제팜 등 의약품 수십 개가 들어 있는 박스 두 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병원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끝에 범행 한 달여만인 지난 4월 26일 검거했다.
프로축구선수협, 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 감독 위해 성금 모금 시작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췌장암으로 투병 중인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오늘(2일) 선수협은 “2019년 11월 췌장암 판정을 받은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위해 K리그 전 구단 소속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근호(대구FC) 선수협회장은 “유 감독님께 힘을 실어주기 위해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유 감독님은 강한 만큼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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