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남 밀양)] 원래 통일신라와 고려 이래로 농사를 짓기 위해 이용되었지만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작은 연못이 있다. 고즈넉한 느낌으로 푸른 나무들이 상쾌한 느낌을 주기에 도시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의 장소가 되기 충분하다.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충분한 연못. 바로 밀양에 있는 ‘위양못’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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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위양못은 ‘양아제’라고도 하며 지난 1987년 5월 19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167호 위양지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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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방향으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으며 옆에 조형물도 있으니 편하게 감상해보는 것이 좋겠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조형물도 만날 수 있으며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이다. 파란 하늘 아래 푸른 나무들은 한 폭의 수채화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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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못하면 이팝나무를 빼놓을 수 없다. 연못 둘레에는 크고 작은 나무들이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 주며 이른 봄에는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인다. ‘이팝’은 쌀밥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파란 잎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하얀 꽃을 뒤집어쓴 느낌이다. 사계절 내내 멋진 장관을 자랑하지만 이팝나무꽃이 만발해 있을 때 방문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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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방문한다고 해도 걱정할 것 없다. 햇살이 내리쬐어도 많은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몸도 시원해지고 눈까지 시원해지는 색다른 경험까지 가능하니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들고 산책을 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물론 쓰레기는 함부로 버리지 않는 것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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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국민들이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하루 정도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여행을 다니기 좋은 날씨가 되면서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로 배려하면서 자연경관을 감상하길 바라며 밀양 8경에서도 인기 많은 밀양 ‘위양못’을 방문해보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시설을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기에 가기 전 홈페이지나 유선을 통해 꼭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자.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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