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인 서해금빛열차가 오는 2월부터 시동을 건다.

19일 코레일은 서해 7개 지역의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서해금빛열차가 오는 29일 서울역에서 개통행사를 하고 2월 5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해금빛열차는 장항선을 따라 아산온천, 수덕사, 남당항, 대천해수욕장, 국립생태원, 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 보석박물관 등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가는 새로운 관광전용 열차다.

▲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인 서해금빛열차가 오는 2월부터 시동을 건다.(출처/렛츠코레일)

외부 디자인은 7개의 반짝이는 보석 패턴을 담아 각 지역의 관광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열차가 달리면 보석 가루가 흩날리는 듯한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서해금빛열차는 또 세계 최초의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달리는 '족욕 카페' 등 코레일의 관광 열차 비결이 곳곳에 녹아 있는 차별화된 관광전용열차이다.

우선 1량 전체가 온돌마루 실로 구성돼있는데 따뜻한 온돌에서 오순도순 둘러앉아 담소를 나눌 수도 있고, 편안하게 다리를 뻗고 누워갈 수도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1실당 3인에서 6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총 9실이 운영된다. 실내는 편백 나무로 만든 실내등, 탁자, 베개, 창살로 꾸며져 더욱 아늑하고 편안하다.

서해금빛열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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