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만성질환에 허덕이고 있는 현대인들. 각종 질환에 걸리게 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할뿐더러 사람을 우울하게 만들기도 한다.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만병의 근원을 미리 알고 예방해야 하는 법. 만병의 근원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세 가지를 알아보자.

첫 번째, 만병의 근원 1순위로 꼽히는 ‘스트레스’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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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심리학과 생물학에서 유기체의 기능을 교란시키는 긴장이나 장애를 일컫는 말이다. 과도한 업무나 학업, 대인관계 등에서 오는 어려움으로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강하거나 방어 메커니즘이 부적절하면 심신장애 또는 다른 정신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도 사람마다 다양한 만큼 해소하는 방법 또한 다양하다. 우선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하거나 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상 등을 통해 마음을 비우며 걱정을 떨쳐버리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그리고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적당한 운동은 엔도르핀을 분비 시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힘들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생활양식의 문제가 아닌 질병으로 공인된 ‘비만’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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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는 지난 1997년, 비만을 단순히 미용과 생활양식의 문제가 아닌 질병이라 공인했다.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보다는 체내에 과다하게 많은 양의 체지방이 쌓인 상태를 의미한다. 섭취한 음식량에 비해 활동량이 부족할 때 생기게 되며 불규칙한 식습관, 과다한 음식 섭취, 운동 부족, 유전적 요인 등이 비만의 현실적 원인이 된다.

비만은 당뇨병,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대사질환과 생명과 직결되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높이기에 주의해야 한다. 섭취 열량을 줄임으로써 정상적인 체중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고열량 식품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고 다이어트도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을 받아가며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세 번째,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는 ‘고혈압’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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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혈압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높아진 상태를 의미한다. 보통 수축기 혈압이 140mmHg(정상 120mmHg)를 넘으면 고혈압으로 진단하게 되고 신체 장기에 이처럼 높은 압력이 가해지면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자각증상이 전혀 없으며 오랜 기간 방치하면 뇌졸중이나 심부전과 같은 이차적 합병증의 위험성이 장기간에 걸쳐 증가하기에 주의해야 한다. 

평소 혈압을 낮추는 방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채소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채소에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고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짠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이를 지키기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만병의 근원에 대해 알아본 만큼 자신의 몸을 생각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노력을 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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