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부평 어린이집도 보육교사가 아이를 폭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 보육교사인 김 모(25) 씨는 원아 9∼10명의 머리와 얼굴 등을 주먹 등으로 때리고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경찰 발표로는 김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이 어린이집 4세 반 아동 9~10명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머리를 색연필로 치고 손바닥으로 밀치는 등 폭행을 가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 부평 어린이집도 보육교사가 아이를 폭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출처/SBS)

공개된 CCTV 영상엔 김 씨가 어린이 7명을 앉혀 놓고 수업을 하다가 아이의 얼굴을 주먹으로 내리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김 씨는 2013년 3월부터 4세 반을 맡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CCTV로 확인된 혐의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에 있는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부평 어린이집도 아동 학대 사건이 잇따르자 인근 주민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앞서 인천 연수구에서 원생 A 양(4)의 왼쪽 얼굴을 강하게 내려치는 폭행을 저지른 보육교사 양 모 씨(33·여)는 17일 경찰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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