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같은 로펌 근무 후배 변호사 성폭행 혐의 40대 변호사, 숨진 채 발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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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변호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변호사가 사망했다. 2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변호사 A 씨는 이날 오전 4시 7분쯤 서울 서초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초 같은 로펌에 근무한 후배 변호사 B 씨를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로 같은 해 12월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아 왔다.

온라인상 패륜적인 글 작성 초등학교 교사, 임용자격 박탈 불가

경기도교육청이 온라인상에 패륜적인 글과 욕설 등을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 확인 결과 해당 인물은 교원 임용시험에는 합격했으나, 아직 교사로 정식 발령 나지 않은 대기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얼마 전 임용이 취소된 경기도 7급 공무원 합격자 사례와 달리, 이번 교사시험 합격자의 임용자격 박탈은 현행법 상 불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축구선수 기성용 성폭력 폭로 제기자들, 기성용 측 변호사에 소송 제기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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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축구선수 기성용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의혹 제기자들이 기성용의 변호사를 상대로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26일 "기성용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C 씨와 D 씨가 금일 기성용의 법률대리인인 송상엽 변호사(법무법인 서평)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형사고소하고, 2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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