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설립한 (주)허닭(공동대표 허경환, 김주형)이 (주)에땅(대표 공동관)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오븐에 빠진 닭과 닭가슴살 제품을 공동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허닭과 에땅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편식 공동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해왔다."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오빠닭 프레시업 슬라이스 닭가슴살 4종 △오빠닭 큐브 닭가슴살 4종 △오빠닭 닭가슴살 소시지 4종 △오빠닭 닭가슴살 함박스테이크 2종 등 14종이다.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담백하고 간편한 조리법으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소개했다.

허닭 권오준 부사장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닭가슴살을 첫 번째 협업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양사의 노하우와 핵심역량을 적극 활용해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닭은 2019년 카카오벤처스 투자를 바탕으로 상품의 수요예측과 판매, 운영에 특화된 AI 시스템을 개발해 사업 전반에 도입, 매년 약 20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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