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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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11년 5월 26일에는 스테로이드를 넣은 건강기능식품을 노인들에게 특효약이라고 팔아 수십 배의 폭리를 취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진통제와 항염증 호르몬제가 뒤범벅된 이 불법 건강식품들은 노인성 관절염과 통증의 특효약으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됐습니다.

노인들에게 제품을 몇 알씩 샘플로 먹어보게 하면 하루, 이틀 만에 효과가 나타나 노인들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속고 구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 병에 수천 원에 불과한 원가를 수십 배나 부풀려 십만 원 안팎에 판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이 만든 제품은 총 9종으로 가격은 3억 7,000여만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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