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반년만에 대중의 앞에 나타난 마윈. 그 모습은 다소 놀라왔다. 지난 11일 봉황망 등 매체에 따르면 마윈은 10일(현지시간) 저장성 항저우(杭州)시에 있는 알리바바 본사를 방문해 연례행사인 '알리데이'에 참석했다. 매년 5월 10일 열리는 '알리데이' 행사는 알리바바의 내부 축제일로 사원들은 가족과 반려동물을 데리고 회사에 들어갈 수 있고 직원들의 단체 결혼식이 열리기도 한다. 

이날 현지 매체들이 공개한 여러 장의 사진을 보면 마윈은 행사 현장에 파란 티셔츠와 흰 바지 차림으로 나타나 수많은 알리바바 임원과 함께 다녔으며, 활짝 웃으며 사람들의 요청에 기념사진 촬영을 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반년만에 나타난 그의 모습은 다소 수척해지고 흰머리가 많이 늘어난 모습이었다. 지난해 10월 ‘전당포 영업’이란 용어로 중국 금융 규제의 후진성을 공개 비판해 당국의 눈 밖에 났던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마윈(馬雲·57). 그간 당국의 탄압에 상당한 심적 고초를 겪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마윈이 누군가?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창업자 아니던가. 그는 소위 뼈를 때리게 하는 명언으로 많은 젊은이들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었다. 

- “세상에서 같이 일하기 힘든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다.

자유를 주면 함정이라 하고 작은 비지니스를 얘기하면 돈을 못 번다하고
큰 비지니스를 얘기하면 돈이 없다고 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자고 하면 경험이 없다 하고
정통적인 비지니스라고 하면 어렵다고 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자고 하면 전문가가 없다고 한다.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구글이나 포털사이트에 물어보길 좋아하고
희망 없는 친구에게 의견 듣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들은 대학교수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지만
장님보다 적을 일을 한다.

내 결론은 이렇다.
당신의 심장이 빨리 뛰는 대신 행동을 더 빨리하고
그것에 대해 생각을 해보는 대신 무언가를 그냥 하라.

가난한 사람들은 공통점인 한 가지 행동 때문에 실패한다.
그들의 인생은 기다리다가 끝이난다.

그렇다면 현재 자신에게 물어보라!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 ” 

중국 정부의 마윈 죽이기는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당국은 “허위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가격 수단을 이용해, 소비자나 다른 사업자를 유인하고, 거래하게 했다”며 벌금 50만위안을 부과한다고 밝혔으며, 마윈이 설립한 경영대학원의 이름이 갑자기 변경돼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갖은 고초와 말할 수 없는 어려움으로 많은 것을 마음속에 묻은 채 살아가는 듯해 보이는 그이지만, 그는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가슴을 울리게 한 주인공이다.  행동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 그가 전하는 가장 현실적인 명언이다. 

중국정부의 일방적인 마윈 때리기는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마윈은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꿈과 희망 현실을 보여주는 마윈으로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 

오늘은 그런 날~ 나의 심장보다 빨리 실천으로 옮기는 날~ 

- “세상에서 같이 일하기 힘든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다. <마윈> ”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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