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뒷좌석 앉아 주행’ 논란 – 자동차의 날 - ‘K8’ 잡아라! 2021그랜저 출시 [모터그램]
‘테슬라 뒷좌석 앉아 주행’ 논란 – 자동차의 날 - ‘K8’ 잡아라! 2021그랜저 출시 [모터그램]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1.05.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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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5월 둘째 주, 다양한 사건과 소식이 자동차 업계에서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이슈를 살펴보자.

‘오토파일럿 맹신’ 테슬라 뒷좌석 앉아 미 도로 '쌩쌩'

테슬라 뒷좌석에 앉아 고속도로를 달린 파램 샤르마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테슬라 차량 뒷좌석에 홀로 앉아 고속도로를 달리던 미국의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테슬라 차량 운전석을 비워둔 채 뒷좌석에 탑승해 고속도로 주행을 한 파램 샤르마(25)를 난폭운전 혐의로 체포했다고 1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샤르마는 지난 10일 테슬라 '모델3' 뒷좌석에 홀로 탑승해 80번 고속도로의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베이 브릿지 구간을 주행했다. 뒷좌석에 있던 샤르마는 순찰대 지시로 차를 멈추기 전에 비워뒀던 운전석으로 이동했다. 순찰대는 샤르마가 테슬라 '오토파일럿' 기능을 작동시킨 상태에서 난폭 운전을 했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샤르마는 체포 이후 앨러미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일단 풀려났다. 그는 현지 방송인 KTVU TV와 인터뷰에서 테슬라 뒷좌석에 타는 것은 위험하지 않고 뒷좌석 주행도 계속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자율주행을 맹신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테슬라 차가 전기 충전되기를 기다리고 있고 지금 당장이라도 뒷좌석에 앉겠다"며 자율주행 기능에 대해 "사람들이 겁에 질려 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고객에게 자율주행 기본 옵션으로 '오토파일럿'을 제공하며, 이 기능을 활성화할 때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고 전방을 주시하는 등 차량을 적극적으로 제어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운전자가 마음만 먹으면 운전석을 비워둔 채 '오토파일럿' 주행을 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최근 공개돼 안전성 논란이 불거졌었다.

자동차의 날?...2004년부터 열린 기념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제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제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12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렸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수출 누계 1천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체계적인 방역관리 등으로 자동차 생산 순위가 세계 7위에서 5위로 오르는 데 기여한 업계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대해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의 포상이 이뤄졌다. 은탑산업훈장은 승용차·레저용 차량 등의 시트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대원산업㈜ 허재건 회장에게 돌아갔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김진홍 상무는 GM의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랙스와 트레일브레이저 개발과 출시 등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세계 최초의 픽업트럭용 전자드럼 파킹브레이크 관련 신기술 개발·사업화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진합 김용칠 대표이사와 신차 XM3의 글로벌 수출물량 확정에 기여한 르노삼성자동차 홍영진 디렉터에게는 산업포장이 수여됐다.

‘K8’ 잡아라! 2021 그랜저 출시...르블랑 추가

2021 그랜저 '르블랑' 트림 내부 [현대자동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1일 현대자동차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스페셜 트림(등급)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한 '2021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1 그랜저는 기존의 프리미엄·익스클루시브·캘리그래피 트림에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하되 가격 인상은 최소 9만 원에서 최대 25만 원으로 최소화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1 그랜저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규 인테리어 색상과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트림명 '르블랑'은 흰색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베이지색 시트와 검은색을 조합한 새로운 인테리어로 밝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가솔린 2.5 모델이 ▲ 프리미엄 3천303만원 ▲ 르블랑 3천534만원 ▲ 익스클루시브 3천681만원 ▲ 캘리그래피 4천133만원이며, 가솔린3.3 모델은 ▲ 프리미엄 3천593만원 ▲ 르블랑 3천929만원 ▲ 익스클루시브 3천926만원 ▲ 캘리그래피 4천388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 프리미엄 3천679만원 ▲ 르블랑 3천900만원 ▲익스클루시브 4천12만원 ▲ 캘리그래피 4천48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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