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오이를 심었는데 콩이 날까? 명심보감 속 명언  
[따말] 오이를 심었는데 콩이 날까? 명심보감 속 명언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1.05.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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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명심보감은 고려 충렬왕 때의 문신 추적(秋適)이 어린이들의 학습을 위하여 중국 고전에 나온 선현들의 금언(金言)·명구(名句)를 편집하여 만든 책입니다. 

‘착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고, 악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을 내린다’는 공자의 말로부터 시작되는 명심보감에는 천명(天命), 순명(順命), 효행, 정기(正己), 안분(安分), 존심(存心), 계성(戒性), 근학(勤學), 훈자(訓子), 성심(省心), 입교(立敎), 치정(治政), 치가(治家), 안의(安義), 준례(遵禮), 언어(言語), 교우(交友), 부행편(婦行篇)이 있습니다. 

명심보감의 내용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필독서로 지정되는 이유는 하늘의 밝은 섭리를 설명하고, 자신을 반성하여 인간 본연의 양심을 보존함으로써 숭고한 인격을 닦을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 "오이를 심으면 오이가 나고 콩을 심으면 콩이 난다.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서 엉성한 듯 하지만 잘못에 대해서는 빠뜨리지 않고 벌을 내린다.“ <명심보감>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라는 속담과 비슷한 의미의 명심보감 구절입니다. 모든 일은 근본에 따라 거기에 걸맞은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이를 때 자주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근본적인 이치가 담긴 말을 자주 잊으며 살아갑니다. 

내가 던진 아주 사소한 말 한마디로 누군가가 상처를 받고 아픔을 얻게 될 때. 그리고 그 부정의 힘들이 모아져 나에게 다시 부메랑처럼 악재로 다가올 때. 이 과정 속에서 ‘내가 던진 사소한 말’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나에게 닥친 악재에 대해서 한탄하고 부정합니다. 

공부하지 않고 좋은 성적 받기를 원 할 때, 노력하지 않고 남들보다 빨리 승진되기를 원 할 때, 마음을 나누지 않고 마음을 받기만 원 할 때 등의 상황도 그 중 하나일 겁니다. 근본의 이치가 담긴 세상의 삶. 우리는 그 근본을 반드시 명심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그런 날~ 내가 닥친 상황 속 부메랑의 근본을 찾아 보는 날~ 

- "오이를 심으면 오이가 나고 콩을 심으면 콩이 난다.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서 엉성한 듯 하지만 잘못에 대해서는 빠뜨리지 않고 벌을 내린다. <명심보감> -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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