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임수현 수습] 매년 5월 21일은 부부의 날! 가정의 중심이 서려면 무엇보다 부부의 좋은 관계가 중요하다. 오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들의 비결은 알아보자.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007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는데, 날짜가 매년 5월 21일인 이유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 들어 있다.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연예계 대표 부부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최수종 ♥ 하희라 부부

결혼 29년차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아직까지 한번도 싸운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산 바 있다. 특히 최수종은 연예계 대표 로맨틱 가이로, 그는 서로 맞춰주는 것을 좋은 부부관계의 비결로 꼽는다. “다 다른 별에서 살다온 왔다. 이 사람은 화성에서 왔고 나는 금성에서 왔는데, 맞춰주면 된다” 최수종이 밝힌 잉꼬부부 비결이다.  

김종진 ♥ 이승신 부부

결혼 16년 차 김종진 이승신 부부는 성격이 극과 극이지만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힌다. 이 부부역시 서로에게 맞춰 가는 노력 속에, 특히 이승신씨는 부부싸움을 하게 되면 지는 편이 관계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서로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을 제때 표현하는 것이 비결로 꼽히는 이 부부는 특히 단점을 서로 들추기보다 장점을 아낌없이 칭찬하며 그 부분을 닮아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남성진 ♥ 김지영 부부

금술 좋기로 소문난 남성진 김지영 부부는 서로를 평생의 반려자라 여기며, 특히 인생 최고의 수확이라 여긴다. 이런 마음에서 나오는 서로에 대한 존경심이 남성진 김지영 부부 금술의 비결이다. 특히 이 부부는 싸울 때까지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존경을 놓지 않으며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진은 “이 때문에 싸움이 쿤 싸움으로 이어지지 않고 결국 화해의 길로 연결된다”고 비결을 설명한다. 

처음부터 잘 맞는 사람끼리 만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니 없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들처럼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참고 인내하는 것이 좋은 부부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비결이 아닐까? 핵가족시대.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만 청소년문제·고령화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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