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그러는 와중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13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붕괴했다.
1. 13층 고층 건물 정밀 타격
현지시간으로 11일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은 이날부터 80대의 전투기를 동시에 띄워 가자지구 하마스 목표물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가했다. 특히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에 있는 13층짜리 고층 건물을 정밀 타격했으며 군 당국자에 따르면 고층 건물 붕괴 충격으로 가자지구가 흔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2. 하마스 및 무장단체 지휘관 사망자 포함
팔레스타인 뉴스통신 와파 등은 보건당국 관리를 인용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아동 10명을 포함해 28명이 숨졌고 152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는 15명의 하마스 및 무장단체 지휘관이 포함됐다. 또한 하마스 측이 이틀간 이스라엘을 겨냥해 발사한 로켓포는 800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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