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두 살짜리 입양아동 학대한 양부 사과...“아이에게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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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짜리 입양아동을 학대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양부가 사과했다. 30대 양부 A 씨는 11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자 수감 중인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서며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 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아이에게 미안하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내도 같이 학대했느냐는 물음에는 "아닙니다"라고 부인했다. A 씨는 지난 8일 오전 입양한 B(2) 양을 마구 때려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택 주변 차량 세워져 있는 것이 싫다며 돌멩이로 차량 훼손한 70대 검거

자신의 집 주변에 주차된 차량을 상습적으로 훼손한 혐의를 받는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11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74)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6시 25분쯤 정읍시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유리창을 돌멩이로 부수는 등 차량 8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 않지만 자택 주변에 차량이 세워져 있는 게 싫어서 차량을 훼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승준-이동준 형제, 도쿄올림픽 3대3 농구 예선 출전 국가대표 선발

[사진/한국농구발전연구소 제공]
[사진/한국농구발전연구소 제공]

국내 프로농구에서 활약했던 이승준, 이동준 형제가 도쿄올림픽 3대3 농구 예선 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뽑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1일 "이승준과 이동준, 김민섭, 박민수 등 네 명을 26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올림픽 3대3 농구 예선 대회에 나갈 국가대표 정규 엔트리로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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