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재단(이사장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이하 산학재단)이 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차석원, 이하 지원단)과 함께 ‘2021 스타트업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트업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는 투자자를 사로잡을 스토리텔링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경진대회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10개팀)을 선정하고, 10월 본선대회를 통해 최종 대상팀(3개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맞춤형 집중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대상팀에게는 ▲IR 피칭 교육 ▲싱가포르 투자설명회 ▲현지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팀에게는 팀당 200만원(2인 기준)의 참가경비를 지원한다. 

전종찬 산학재단 사무총장은 “글로벌 진출에는 특화된 지원체계가 필요한 만큼 본 대회를 통해 글로벌 창업 육성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하겠다”며, “글로벌 혁신 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 기업가와 연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관기관인 대학산업기술지원단 차석원 단장은 “국내외 투자자들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접하고, 국내 스타트업이 외국에서 투자를 받고 해외로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고 싶다”며 “대회에서 선발된 최종 대상팀에게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에게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온라인 해외 마케팅 서비스 및 해외 바이어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경진대회의 신청 및 접수는 오는 7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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